춘천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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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李資玄), 「혜조국사진 찬(慧照國師眞贊)」, 『동문선』

상세정보

이자현(李資玄), 혜조국사진 찬(慧照國師眞贊), 동문선

소문을 듣자하니 국사님은 / 承聞國老

선감에 앉은 채 입적하였다고 / 坐滅禪龕

구름은 푸른 뫼로 돌아가고 / 雲歸碧嶠

달은 맑은 못에 잠겼구려 / 月落澄潭

어필의 찬은 / 御筆讚兮

추켜올려 실로 아름답고 / 揄揚實美

어향을 피우니 / 御香焚兮

가람이 향기롭네 / 芬馥伽藍

온 서울 남녀들이 / 滿城士女兮

모두 와서 바라보고 공경하네 / 僉來瞻敬

수의를 친히 보고 / 目擊袖儀兮

머리를 조아리며 절을 하네 / 稽首和南 

承聞國老 坐滅禪龕 雲歸碧嶠 月落澄潭 御筆讚兮 揄揚實美 御香焚兮 芬馥伽藍 滿城士女兮 僉來瞻敬 目擊袖儀兮 稽首和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