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유교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홍무벽

$ar_it[$k]$ar_it[$k]
홍무벽
상세정보

남명 가정리 앞을 흐르는 홍천강 변의 바위벽에 새겨진 글자이다. 이를 ‘홍무벽(洪武壁)’이라 한다. 성재 유중교가   「기봉강역홍무의관」이라 새겼다. 이는 ‘기자(箕子)가 봉(封)한 강역(疆域)이요, 홍무(洪武) 곧 명(明)나라의 문물제도(文物制度)’라는 뜻이다. 이는 황하가 만번을 꺾여 흘러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른다는 의미와 같이 중원대륙은 한족이 세운 명나라가 망하고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가 되었으니 조선은 기자가 세운 나라이니 조선이 세계의 중심이란 뜻이 담겨져 있다.28)


 명  문 : 「箕封疆域洪武衣冠」
 번역문 : 기자(箕子)가 봉(封)한 강역(疆域)이요, 홍무(洪武) 곧 명(明)나라의 문물제도(文物制度)


28)  김용선·김태욱, 「춘천의 비문과 암각문」,  『춘천의 역사와 문화유적』, 한림대학교 박물관, 1997, 235~236쪽.
   권혁진, 「가정리 홍무벽」,  『돌 위에 핀 춘천 문화』, 강원사진연구소, 2015, 10~11쪽.
   권혁진, 「가정리 홍무벽의 의미 고찰」,  『의암 류인석과 남면 가정리』, 춘천문화원, 2016, 59~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