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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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천의 삼국시대 문화

상세정보

북한강 유역은 내륙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국시대에는 한강 유역을 확보하려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축장이 되었다. 압록강 유역에서 내려온 유이민과 본래 이 지역에 정착하여 살고 있던 한(韓)세력으로 형성된 백제가 먼저 한강 유역에 자리잡았다. 선사시대 이래 비옥한 땅을 형성하였다. 춘천은 북한강 유역에서 자기의 정치체를 유지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삼국사기에는 말갈로 인식되기도 했을 것이다. 고구려가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자신들에 유리한 교통로를 확보하여 남쪽으로 향하는 루트로 활용하였다. 동남쪽에서 국가를 형성하여 발전한 신라는 자신들이 가진 지정학적 위치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진흥왕대 백제가 회복했던 한강 유역을 차지함으로서 이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국가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였다.